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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 타임라인별 후기 (중요한 부분만) + 꿀팁대방출

1분컷 2023. 2. 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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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엑셀 글이 아닌 전세대출에 관련한 글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6년 차 직장인이고 이번에 독립을 하게 되었는데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을 받아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준비하면서 물론 요새 정보글이 정말 만연하지만

생각보다 실제 후기가 많이 없어 답답하고

미리 알았다면 준비했을 것, 걱정하지 않았을 것들을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이 무엇인지, 금리나 조건은 어떤지, HF와 HUG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등은  

https://nhuf.molit.go.kr/FP/FP05/FP0502/FP05020303.jsp

 

주택도시기금

주택도시기금 소개, 주택구입(내집마련디딤돌 등), 전세자금, 월세대출, 국민주택채권, 주택청약, 신혼부부대출

nhuf.molit.go.kr

 

혹은 다른 정보글에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미 정보가 너무 많아 따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 본론 - 

Step 1 계약 + 서류 준비 : 집계약을 하고 동사무소에 가서 확정일자를 받고 임대차 신고를 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하나도 빠짐없이 준비했습니다(어떤 걸 요구할지 모르기 때문에 전부 챙기는 게 좋습니다).

Step 2 기금 e 든든 신청 : 잔금일로부터 한 달 전. 기금 e 든든을 신청했습니다.  

Step 3 다음날 오전 10시, 기금 e 든든 적격판정을 받았고, 등록한 은행에 상담을 받으라는 카톡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Step 4 바로 다음날, 연차를 내고 서류를 지참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HF로 진행하였습니다.

Step 5 정확하게 5 영업일 후 은행에서 승인되었다는 전화를 받았고,  기금 e 든든도 사전심사 적격으로 바뀌었습니다.

Step 6 그 다음날 행원분께 다시 전화가 와서 승인완료되었고 언제 입금해 주면 되는지에 대한 전화가 왔습니다.

 

이제 제가 겪었던 애로사항과 다음에 또 받게 된다면, 그리고 앞으로 받게 될 분들을 위한 꿀팁을 드리겠습니다.

 

 

꿀팁 1 : 확정일자와 임대차 신고는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1. 필자는 첫 계약 후 동사무소에 직접 방문, 확정일자와 임대차 신고를 하였으나 이후 집주인의 사정으로 잔금일을 일주일 당기게 됨.

2. 부동산으로부터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였기 때문에 새로 확정일자와 임대차 신고를 해야 한다고 안내받음.

3. 필자는 시간이 없어 온라인 등기소로 신청, 전세계약서를 스캔하여 등기소 사이트에서 확정일자를 다시 받음. 

http://www.iros.go.kr/pos1/jsp/help2/jsp/006001003001.jsp

 

대한민국 법원 인터넷등기소

온라인확정일자 신청서 작성은 1,2,3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1단계: 기본정보입력, 2단계:계약정보입력, 3단계:신청인정보입력의 세 단계로 작성합니다. 메뉴 들어가기 1. 화면 상단의 대메뉴 중

www.iros.go.kr

전날 밤 10시에 신청했고 다음날 아침 8시 30분쯤 확정일자 부여 안내받음.

 

4. 임대차 신고는 https://rtms.molit.go.kr/index.do 에서 온라인으로 가능

1) 이때, 저처럼 계약을 수정하느라 다시 하시는 분들은 기존에 되어있는 것을 수정하면 됨.

2) 다만 시행된 지 얼마 안 된 제도라서 공무원들도 잘 모르는 듯했음. 다시 작성한 계약서를 스캔하여 정정신고를 한 후 하루 뒤에도 정정신고에서 상태가 바뀌지 않는다면, 해당 동사무소 "담당자"에게 연결해 달라고 한 후, 진행하면 5분 내로 해결해 줌. 꼭 담당자에게 연결해야 함.

 

 

꿀팁 2 시간이 없다면 서류를 챙겨서 바로 은행에 방문하자.

1. 기금 e 든든을 미리 하고 가야 할까? 수많은 글들과 후기에는 미리 신청하고 가야 한다더라, 미리 신청하고 가면 빠르다 등의 말이 있습니다.

2. 하지만 은행 한 번은 무조건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아무리 전날 기금 e 든든으로 신청을 해서 적격판정을 받았다고 해도 은행원과 상담 후 내용이 수정되었거나, 대표적으로 HUG로 신청하신 분들이 HF로 변경하시거나, 반대의 경우에는 은행원과 즉석에서 기금 e 든든을 다시 신청하게 됩니다. 어차피 무조건 하루 이상은 걸리기 때문에 미리 신청하고 하루 기다렸다가 은행을 가느니 하루라도 빨리 은행에 가서 바로 그 자리에서 신청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꿀팁 3 신청 후 영업일 +5일까지는 기다려보자

1. 저 또한 신청한 후 전전긍긍했습니다. 행원분은 말이 없고 누구는 다음날 됐다, 누구는 전화가 왔다고 하는데 저는 5일 동안 연락이 전혀 없었습니다.

2. 5일째가 된 날, 오늘도 되지 않는다면 전화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신용조회가 되었다는 연락이 왔고, 30분 후 은행심사 적격판정을 받았습니다.

 

 

- 결론 - 

현재 버팀목 대출은 안 받으면 손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금리나 조건이 좋습니다.

그래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궁금증이 정말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느낀 것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좋은 집 안전하게 구하시고 궁금한 사항은 댓글 남겨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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